문경 호계초·신기초·점촌북초
‘사랑의 모자 뜨기’ 공동교육과정
‘사랑의 모자 뜨기’ 공동교육과정
아프리카처럼 더운 나라는 평균기온은 높지만 밤낮의 기온차가 매우 심하다. 그래서 갓 태어난 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해 폐렴 등 질병에 잘 걸리며 저체온증에 쉽게 노출된다. 신생아의 체온을 보호하고 유지시켜 사망률을 70%까지 낮출 수 있는 저렴한 방법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의 신생아 살리기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러한 이유로 세 학교가 모두 모여서 총 3번의 강의를 들으며 털모자를 만들었다.
털모자 뜨기 수업에 참여하여 털모자를 직접 만들어본 소유진(호계초·6학년)양은 “신생아를 위해 털모자를 만드니 힘들기도했지만 완성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털모자가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잘 전달돼서 아프리카 아이들이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지혜 대구신문 어린이기자 (문경 호계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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