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조명도시, 구미’ 비전 제시
‘세계적 조명도시, 구미’ 비전 제시
  • 최규열
  • 승인 2013.06.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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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야간경관 기본계획·가이드라인 수립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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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14일 구미시청에서 각계 전문가 주민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설명회를 가졌다.
구미시는 지난 14일 구미시청에서 각계 전문가 주민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야간경관 선진사례에 대해 가천대학교 홍의택 교수의 발표와 구미시 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안)에 대해 용역업체인 (주)유엘피 이연소 소장의 발표를 가지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설문조사 순으로 이어졌다.

구미시가 내실있는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 첨단산업과 자연환경, 지리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빛의 기본방향과 야간경관의 청사진을 발표하고 세계적 조명도시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구미시는 첨단도시에 어울리는 빛의 통합적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절약형 야간경관의 중·장기 개선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구상하고 가이드라인 수립을 추진하고 시민을 위한 생활의 빛·자연을 지키는 환경의 빛·첨단과 어울리는 스마트한 빛의 기본방향을 토대로 요소별, 권역별, 거점별 세부지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자들은 새롭게 변화할 야간경관에 대해 흥미와 기대를 가지면서도 구미시의 특성을 잘 살려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야간경관이 조성돼 시민도 살기 좋고 외부관광객 유입도 많이 되도록 내실있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4월에 착수해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와 학계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마스터 플래너(Master Planner)의 자문 등으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중간보고회, 디자인위원회 자문,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12월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으로 주간 뿐 아니라 밤의 풍경도 아름다운 구미가 될 것”이라며 “첨단산업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수려한 빛의 도시 구미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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