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예술을 들이다
집안에 예술을 들이다
  • 황인옥
  • 승인 2013.06.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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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일 ‘아트&리빙展’

그림·소품·디자인가구 등

인테리어 돋보인 작품 선봬
/news/photo/first/201306/img_100454_1.jpg"문형태작/news/photo/first/201306/img_100454_1.jpg'너를생각해/news/photo/first/201306/img_100454_1.jpg'/news/photo/first/201306/img_100454_1.jpg"
문형태 작가의 ‘너를 생각해’
소반이나 옛 한옥의 마루판이 인물화나 풍경화로 변신해 집안의 벽면을 장식하고, 은은한 백자 달항아리가 거실 한 켠을 환하게 비춘다면?

품격 있는 예술품을 집안에 들여놓고 감상하고 싶은 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물질에 대한 욕구가 충족된 이후에 나타나는 보다 고차원적인 욕구로의 진행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예술품은 고가’라는 인식이 일반인과 예술품간의 간극을 좀처럼 좁히지 못하는 것 또한 현실. 이에 대구화랑협회가 나섰다.

중앙갤러리, 갤러리 그림촌, 갤러리 공산, 한기숙 갤러리 등 지역의 17개 회원 화랑과 작가 70여명이 발 벋고 나서,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려는 현대인들의 기호를 적극 반영한 기획전인 ‘아트&리빙展’을 여는 것.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품과 생활용품의 기능을 접목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인 작품들을 주로 소개한다. 그림에서부터, 소품, 조각, 디자인가구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김미련은 들꽃을 주제로 한 LED스캐닝 작품을 전시하고, 프랑스에서 17년간 작업한 심문필은 수평선을 흡수하고 공간의 밀도를 심화하는 대형의 색면을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또 데미안 허스트는 해골과 알약, 동물의 사체, 인체 등 ‘Death’을 묘사하는 오브제들을 사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생활 속의 ‘Art&Living’ 을 접목해 작업하는 홍현주는 소반이나 옛날 마루판을 이용해 크리스털로 꼼꼼히 형태를 만든 풍경화와 인물화를 내놓는다.

이 밖에도 문형태는 유채, 오일스틱, 크레파스, 펜 등 다양한 재료와 혼합을 통해 절망 속 희망을 표현주의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관람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전시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4층 전시실 전관. (053)421-4774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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