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대구 건설, 정책 드라이브 시급”
“스마트 대구 건설, 정책 드라이브 시급”
  • 이창재
  • 승인 2013.06.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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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단체 ‘희망과 미래’

오늘 ‘정보화 세미나’ 개최
대구시의 정보화 정책실태를 완전히 파헤치고 전략과 과제를 도출하는 강도높은 대구 정보화 세미나가 대구시의회에서 열린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희망과 미래(회장·권기일)’는 17일 오후 2시부터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창조경제와 스마트 도시 대구: 대구시 정보화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최창학 대한지적공사 공간정보연구원장의 주제발표와 강동석 한국정보화진흥원 경영기획실장, 김원구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석 민 매일신문 뉴미디어부장, 오동하 부산발전연구원 녹색도시연구실장, 이문희 대구경북연구원 지역산업팀장, 정찬근 대구시 IT산업과장의 지정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희망과 미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뒤처진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용두사미로 형식만 남은 테크노폴리스와 혁신도시의 유비쿼터스 도시건설사업, 정보화 계획의 낮은 실행율, 정보고속도로 구축대책 부재 등 최근 실적이 부진한 대구시의 정보화 정책 실태와 원인을 다각도로 점검할 예정이다.

당장 대구시가 지식정보화시대 미래 도시경쟁력의 핵심원천이자 시대적 화두인 스마트 도시 건설에 앞장서 나가도록 전략과 과제도 제시한다.

세미나 준비를 주도한 박성태 의원(달성군 2, 경제교통위원)은 “수도권을 제외한다면 도시 정보화 관련 분야의 인재가 가장 풍부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을 비롯한 민간의 경쟁력이 결코 뒤지지 않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이 분야의 미래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투자가 크게 부족한 것은 참으로 답답하고 부끄럽다”며 “대구시의 장기 목표가 내륙도시의 불리한 입지와 교육도시의 강점을 감안해 ‘지식경제도시’를 만드는 것이고 신정부의 ‘창조경제건설’ 비전과 맞물리는 시점이다. ‘스마트 도시 대구 건설’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드라이브와 추진시스템 보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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