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책읽기도 글로벌하게”
“도서관 책읽기도 글로벌하게”
  • 김주오
  • 승인 2013.06.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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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9일 개관 범어도서관

지역 최초 외국어 독서프로

명사초청 강연·전시회 마련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이 대구지역 최초로 외국어로 진행하는 글로벌 문화독서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마련, 개관과 동시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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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자료실에서 한 직원이 책을 정리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오는 7월29일 개관하는 수성구 범어도서관 국제자료실에서는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어로 진행하는 9가지 글로벌 문화독서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구지역 최초로 운영되는 문화독서프로그램은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의 수준에 맞는 영어동화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과 칼데콧 수상작과 함께 읽고 노래, 게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어 익힘, 언어 및 정서발달에 적합한 영어 애니메이션 상영 등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영어책을 읽고 주제에 대한 토론 활동하는 영어로 하는 디베이트(초등 4∼6학년 대상)와 영어책을 읽고 책이나 자신의 이야기를 영어로 만들어 들려주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초등 저학년 대상) 등을 운영한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서평쓰기 실습과 영어책 읽고 토론, 성인을 대상으로는 영어·중국어로 스토리텔링,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일상생활속의 한국어 회화교육과 외국인 독서동아리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돼 있다.

수성구청은 개관을 기념해 수성구 전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명사초청 강연회와 국내외 글로벌 리더 초청강연, 한국현대 미술의 거장인 백남준·이강소·이우환 화백의 전시회 등을 갖는다.

이 밖에도 엄마와 함께하는 책놀이, 사서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독서와 토론을 통해 논리적 말하기, 독서를 통한 문학적 글쓰기, 테마가 있는 영화상영 등 14가지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수성구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갖춘 젊은 인재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칼데콧상은 매년 여름 미국 도서관 협회 분과인 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그해 가장 뛰어난 그림책을 쓴 사람에게 주는 문학상이다. 문학 부문에서 수상되는 뉴베리상과 함께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린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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