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미경 교사는 지난 1992년2월 포철동초에 부임해 학생·학부모 개인상담 1천회 이상 지도하고 교사·학부모 교육을 408회 진행하는 등 11년 동안 지속적인 상담활동을 해 왔다.
류 교사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부장관 표창3회와 2008년 제17회 SBS교육대상, 금년 스승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포스코교육재단이 스승존경풍토를 교육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선정하고 있는‘올해의 포스코교육인’에게는 1호봉 특별승급과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또 모범교직원 13명에게도 상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지난1990년부터 스승존경운동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선생님’주제 글쓰기 공모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이날 열린다.
지난해부터 포항시와 광양시로 확대 실시한 이번 공모의 시상식에서 일반부 최우수 박영미씨(포항), 고등학생부 최우수 정연선(두호고 2년), 중학생부 최우수 금인훈(광양제철중 1년), 초등학생부 최우수 김지원(광양서초 5년) 등 모두 78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앞으로 교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스승존경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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