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의 情 안에서 머무르세요”
“대구은행의 情 안에서 머무르세요”
  • 강선일
  • 승인 2013.07.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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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영업부 28년만에 새단장
편안한 분위기 만드는데 중점
대구은행본점영업부
대구은행 본점 1층 영업부가 1일 28년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정(情)이 머무르는(停) 공간’을 컨셉으로 ‘참 편한 은행’으로 재탄생했다. 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 본점 영업부가 28년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정(情)이 머무르는(停)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대구은행은 1일 본점 1층에 위치한 영업부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개점행사를 가졌다. 본점 영업부 신축공사는 1985년 5월 신축 본점 준공 이래 28년간 영업을 해 온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재단장 개점한 본점 영업부는 국제화시대에 부흥하는 효율적 공간 설계를 목표로 리모델링 됐으며 전체적으로 ‘정이 머무르는 공간’의 컨셉으로 진행됐다. 딱딱한 금융회사 이미지를 벗어나 고객이 ‘참 편안한 은행’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은행’과 ‘고객’이 서로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상생발전하는 의지 표현과 함께 ‘지역의 자긍심과 대구의 새로운 희망’, ‘고객과 직원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공간 구현’ 등을 위한 자연주의적 동양 정신세계를 담은 전통 오방색(황색·청색·적색·백색·흑색)의 차별화된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색채를 적용했다.

디자인 못지않게 업무 효율성에도 중점을 둬 상담창구는 한복 소매를 닮은 유연한 곡선형으로 조성, 고객에게 보다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빠른 창구, 대출외환 창구 등 총 18개의 거래창구를 구비했다. 또 영업부 동편 입구 365코너에 4대, 영업점내 동·서쪽 각 3대의 자동화기기를 설치했다.

특히 영업장과 함께 금융소비자 남녀노소 누구나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쉼터가 눈에 띈다. 넓은 공간에 편안한 소파가 마련된 DGB 라운지, 혈압계 및 체성분분석기 등이 비치된 DGB 헬스존, 각종 금융정보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DGB 스마트존에는 태블릿 PC 등을 갖춰놨다. 아울러 동편 출입구 부분에 정원을 콘셉트로 한 DGB가든을 꾸며 도심속 자연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구은행은 이날 오후 28년만에 리모델링 개점하는 영업부에 보다 많은 고객들의 이용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전단을 돌리는 등의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개점기념 사은행사로 행운의 2달러를 제공하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 캐리커처 그려주기,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등을 운영한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28년만에 새롭게 태어난 본점 영업부는 고객들이 느끼고, 누릴 수 있는 편안함과 편리함을 최대치로 고려했다”면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밝고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을 애인처럼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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