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휴가철 음주운전 단속
대구경찰, 휴가철 음주운전 단속
  • 김주오
  • 승인 2013.07.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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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처벌형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음주단속에도 불구, 여전히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6.4%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나 대구지방경찰청은 피서지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 및 사고예방을 위해 7~8월 두 달간 음주단속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가 1천362건 발생, 26명이 사망, 2천364명이 부상을 당하고 올들어 현재까지 5천679건으로 하루 평균 31명이 음주운전으로 단속되고 있다.

대구경찰의 휴가철 특별단속은 음주가 이뤄지는 저녁 식사 시간대(오후 7~10시)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한다.

또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 교차로와 휴양지 주변을 중심으로 지자체·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 등 시민단체와 합동 ‘음주운전 추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류 판매 업소에 음주운전 금지와 음주차량 신고를 당부하는 전단지를 배부하고 음주운전 의심차량에 대한 시민신고를 적극 유도해 음주운전 추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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