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 국·소장, 신철수 에나인더스트리 대표이사와 회사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어 가진 시청 정례석회 때 기념패도 전달됐다.
시는 기업의 성장력, 건전성, 고용창출, 기술개발, 수상실적, 근로자 복리후생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심사해 ㈜에나인더스트리를 7월 이달의 기업으로 뽑았다.
에나인더스트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증가와 수출비중이 매출액의 85%을 차지하는 등 무역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또 주요수출국인 미국 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해외사무소를 개설해 마케팅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특히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연 매출액의 3%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해 신기술개발에 적극적인가 하면, FUN경영을 기획해 전 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 등 노사 화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중소기업운전자금 수시 지원, 글로벌 산업연수, 무역사절단, 박람회 등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산시 관계자는 “㈜에나인더스트리는 지역사회를 위해 소년소녀가장 자매결연, 환경보호활동, 대학 재능기부 참여 등이 높게 평가받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경산=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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