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발전·환경보호에 기여
개도국 발전·환경보호에 기여
  • 남승현
  • 승인 2013.07.04 16: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대-한국환경공단
사회적 책임활동 MOU
영남대한국환경공단과협약
영남대와 한국환경공단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왼쪽부터 노석균 총장, 이시진 이사장)
영남대와 한국환경공단이 글로벌 사회적 책임활동(CSR)의 동반자가 됐다.

영남대는 4일 총장접견실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 발전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두 기관의 협력이 기대되는 분야는 국제환경협력사업. 한국환경공단에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국제환경협력사업으로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기술협력이나 자본원조 등 물질적 차원의 지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영남대는 한국의 경제개발모델 연구성과와 새마을운동 및 정신의 학문화 성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경험 등이 한국환경공단의 국제환경협력사업 콘텐츠로 더해져 개도국 국민들에게 자생적 발전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이시진 이사장은 “지금 우리는 기후변화, 물 부족, 에너지고갈 등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개도국은 더욱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안고 있다”며 “과거 경제개발과정에서 비슷한 어려움을 미리 겪었고 극복해낸 우리 대한민국의 경험이 이들 개도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영남대 노석균 총장은 “지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환경보존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새마을정신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새마을운동이 한국의 뛰어난 환경보존기술과 함께 전파되면 지구환경지키기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