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2013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영주시에서 주최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서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개최하는 문화나눔사업으로 추진된다.

오정해의 소리 이야기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는 판소리를 바탕으로 관객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 형식의 콘서트 무대이다.

오정해와 국내 최고의 연주팀 앙상블 ‘시나위’가 모두의 부모님을 위해 마련한 90여분의 소리마당은 타령에서부터 판소리, 민요, 단가, 어머니에게 바치는 ‘목포의 눈물’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여기에 오페라 ‘축배의 노래’로 시작한 성악앙상블 ‘Free Soul’이 신명나게 펼치는 민요배틀은 흥겨움을 더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공연이 청춘, 사랑, 행복, 후회, 노고 등 부모님의 희로애락을 사철가, 사랑가, 인당수 등 눈물과 환희를 애절한 감동의 소리로 부모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드리는 마음으로 듣고, 전하는 孝의 소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1천원이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를 참조하거나 639-5951번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