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호계초, 우로실 정보화마을서 봉사
학생들은 감자를 캐어서 농부들이 얼마나 땀을 흘리는지 또 그 감자로 얼마나 큰 기쁨을 느끼는지 체험했다. 서로 캔 감자를 나눠 주다 보니 협동심도 생기고 훈훈한 정도 나누는 시간이 됐다. 감자 캐기 활동을 통해 뿌듯함이 가득했다.
감자 캐기 체험을 하고나서 소유정 (호계초 4학년)어린이는 “감자 캐기를 보기만 했는데 직접 감자를 캐보니까 힘들었지만 맛있는 감자요리를 먹으니까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영규(호계초 4학년)어린이는 “혼자하면 재미가 없었을 텐데 친구들이랑 동생들이랑 같이 하니까 더욱 재미가 있었다”면서 “캔 감자를 먹으니 힘들게 캔 보람이 있었고 다음에 또 감자를 캐러 가면 지금 캔 것보다 더 많이 캘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감자 캐기 체험에 대해 안동MBC‘생생현장’에서 촬영을 왔었는데 그 날 촬영한 내용은 7월 8일 금요일 6시 20분에 방송된다고 한다. 우리의 체험활동이 어떻게 방송될지 기대가 된다.
최지혜 대구신문 어린이기자 (호계초 5학년)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