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수분관리·칼슘제살포 연구결과 평가회 가져
고령군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도 고당도 수박생산을 위해 토양수분 관리 및 칼슘제처리를 연구하고 10일 오후 탑과채수박재배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60명이 참석한가운데 농가포장(고령군 우곡면 도진리 박해동 농가)에서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착과 후 과실 비대기에 기존에 일주일 간격으로 관수하던 것을 3일 간격으로 관수시기를 좁히자 과실 무게가 기존 8.7kg에 비해 9.5kg으로 0.7kg이 증가했다. 또한 칼슘제 화합물을 착과 후 2회 엽면 살포하던 것을 3회 살포하면 당도가 기존의 10.8°Brix에 비해 11.3°Brix로 0.5°Brix 증가한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 신용습 박사는 여름철 수박은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과실 비대기에 적은 량의 물을 자주 공급하는 것이 비대를 촉진시키고, 착과 후 일주일 간격으로 3회 엽면살포하면 잎에 축적되어 있는 각종 동화산물과 무기물이 과실로 전류되어 당도가 증가한다고 말했다.
특히 수확 2주일전부터는 물 공급을 완전히 차단시켜주면 그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고 했다.
신기술을 투입해 재배한 박해동씨는 현재까지의 수박 재배시 관수는 일주일에 한번씩, 칼슘제 화합물은 1~2회만 살포했는데 비해, 관수를 3일 간격으로 1회, 칼슘제 화합물을 3회 살포한 결과 기존에 비해서 생육이 촉진되고 과중 및 과실의 당도가 증가해 수박 품질이 월등히 좋아졌다 경험담을 설명했다.
이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기술을 경북농업기술원과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으로 농업인 현장포장에서 시험한 것으로 앞으로 신기술 보급이 촉진될 전망이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착과 후 과실 비대기에 기존에 일주일 간격으로 관수하던 것을 3일 간격으로 관수시기를 좁히자 과실 무게가 기존 8.7kg에 비해 9.5kg으로 0.7kg이 증가했다. 또한 칼슘제 화합물을 착과 후 2회 엽면 살포하던 것을 3회 살포하면 당도가 기존의 10.8°Brix에 비해 11.3°Brix로 0.5°Brix 증가한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 신용습 박사는 여름철 수박은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과실 비대기에 적은 량의 물을 자주 공급하는 것이 비대를 촉진시키고, 착과 후 일주일 간격으로 3회 엽면살포하면 잎에 축적되어 있는 각종 동화산물과 무기물이 과실로 전류되어 당도가 증가한다고 말했다.
특히 수확 2주일전부터는 물 공급을 완전히 차단시켜주면 그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고 했다.
신기술을 투입해 재배한 박해동씨는 현재까지의 수박 재배시 관수는 일주일에 한번씩, 칼슘제 화합물은 1~2회만 살포했는데 비해, 관수를 3일 간격으로 1회, 칼슘제 화합물을 3회 살포한 결과 기존에 비해서 생육이 촉진되고 과중 및 과실의 당도가 증가해 수박 품질이 월등히 좋아졌다 경험담을 설명했다.
이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기술을 경북농업기술원과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으로 농업인 현장포장에서 시험한 것으로 앞으로 신기술 보급이 촉진될 전망이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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