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20여개국에 서비스
대구의 대표 게임기업 KOG(대표 이종원)에서 개발한 액션 MORPG ‘엘소드’가 ‘대만 2013 바하무트 게임 대상’에서 비 MMORPG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바하무트 게임 대상’은 대만의 최대 웹진 바하무트가 한 해 동안 각 분야의 인기있는 게임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엘소드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이다.
‘엘소드’가 LOL, 던파 등 강력한 후보 게임들 사이에서 동상을 수상하게 돼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게임으로 다시 한 번 인정 받게 됐다. 특히 최근 신캐릭터 ‘아라’를 공개해 현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엘소드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 진행과 스타일리시한 액션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만화풍의 독특한 시각 연출의 화려함이 액션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현재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파이터스클럽을 국내뿐만 아니라 동담아를 넘어 남미, 북미, 유럽 등 해외 20여개국에 진출해 서비스하고 있다.
엘소드 해외서비스를 총괄하는 이동신 팀장은 “작년에 이은 두번째 수상으로 엘소드의 재미가 유저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