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으로 시작한 치산관광지 캠핑장조성사업(이하 치산캠핑장)은 신녕면 치산관광지 내 2만㎡ 부지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캠핑용 트레일러 28대(8인용 14대, 6인용14대), 관리사를 비롯한 편의·부대시설은 물론 텐트야영객을 위한 야영장(4천㎡)까지 갖췄다.
지난 2012년 11월 부분 개장하여 캠핑용 트레일러 18대를 운영 중인 치산캠핑장은 이미 대구·경북권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예약문의가 끊이지 않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캐라반 내에는 주방, 침실, 거실,화장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캠핑용 트레일러(10대)의 예약은 지난 12일 시작돼 8월말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은 15일부터며 요금은 15만원(성수기 7월~8월)이다.
영천시는 2013년 성수기인 하계 휴가철 이전에 캠핑용 트레일러 10대를 추가로 설치 완료해 이곳을 이용하고자하는 관광객에게 더 나은 시설과 더 많은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치산관광지캠핑장은 영천관광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민간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공익적인 분야에 대해 더욱 공격적인 투자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서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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