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대학생들, 청도서 신한류 찾는다
러 대학생들, 청도서 신한류 찾는다
  • 김상만
  • 승인 2013.07.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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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곤 교수 등 10여명
문화·관광 영상 촬영
러시아한류07
이중근 청도군수가 러시아 고리키 문화대 교수, 학생들과 신한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고리키 문학대학교 박정곤 교수를 비롯한 대학생 리포트단 10여명이 15일, 16일 양일간 일정으로 청도의 문화, 관광지등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청도를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푸른눈의 신 한류 리포트단‘은 1990년대 후반부터 아시아를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어 나간 새로운 문화조류 한류를 찾아 방문하게 됐다.

러시아에도 한류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자타가 공인한 한류 전도사들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한류의 전환점을 개척키 위해 ‘푸른눈의 신 한류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한류의 본질을 이해하고 전파하기 위해 한국, 그중에서도 일류 전원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청도를 찾게 됐다.

이들의 방문지는 농업기술센터, 소싸움경기장, 와인터널, 운문사, 새마을발상지기념관, 청도읍성, 복분자 따기 체험과 문화관광 촬영과 체험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러시아 신한류 리포트단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이 K-POP, TV, 드라마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많이 알려졌지만, 이곳 청도에도 신 한류 문화와 같은 새마을운동이 있다”면서 “필리핀 바탕가스주 말바르시와 MOU 체결과 카비테주와 양해각서를 체결 등으로 새마을운동을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 “이 같은 운동이 바로 신한류이며, 이 새마을운동 홍보를 통해 전 세계인 모두가 행복하게 잘살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청도=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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