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운전면허’ 수강료 지원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이 기초생활수급자의 탈수급 지원을 위해 내일배움카드 훈련에 운전면허 과정을 추가로 지정하고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운전면허 과정’ 지원 대상자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1유형)에 참여 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며 7월 현재 삼성자동차운전면허학원(서구 이현동), 계명자동차운전면허학원(달서구 죽전동), 동양자동차운전면허학원(북구 팔달동) 등 3개의 운전면허학원이 지정돼 있다.

지원 대상 과정은 대형면허, 특수면허, 1종 보통면허의 장내기능 및 도로주행 교육과정으로 대형 및 특수면허는 1종 보통면허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고 참여횟수에 제한은 없으며 1종 보통면허는 1회 지원되나 기능 및 도로주행에 불합격시 각 1회에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운전면허학원 출석률이 80% 이상일 경우 전액 지원하고 출석률이 80% 미만일 경우 출석일수 만큼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운전면허 과정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운전면허학원은 훈련시간표와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기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자동차운전전문학원지정증 등) 등을 첨부, ‘내일배움카드제 운전면허훈련과정 인정신청서’를 지역내 고용센터(직업능력개발과·팀)에 제출하면 된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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