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관위, 25일 고등학생 토론대회…32개팀 경쟁
대구선관위, 25일 고등학생 토론대회…32개팀 경쟁
  • 이창재
  • 승인 2013.07.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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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올바른 토론관 정립 및 민주시민 정치 교육 목적의 ‘제3회 대구시 고등학생 토론대회’가 25일 9시 경북대학교내 글로벌플라자(GP)에서 펼쳐진다.

이날 토론대회는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대학교, 대구은행 등의 후원 하에 개최된다.

이번 토론대회는 올 6월과 7월에 걸쳐 개최된 대구시내 소재 32개 고등학교별 예선대회에서 총 438개팀(876명)이 참가, 열띤 경쟁을 거쳐 우승한 각 학교별 대표 32개팀(64명)이 참가한다.

대상을 수상하는 팀에게는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금상·은상·동상 수상팀에게도 위원장상과 50만원, 20만원, 10만원 상당의 장학금(또는 문화상품권)이 각각 수여된다. 이 밖에 후원기관인 대구은행에서 특별상(대구은행장상 및 부상 : 문화상품권 10만원 상당)을 수여하고 또한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벤트상(베스트 스피커상 및 매너상 등 9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 상당)도 나간다. 대상과 금상팀 지도교사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대구시선관위는 “이번 토론회가 학생들의 올바른 토론관 정립뿐만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학생 토론대회로 발전되고 더 나아가 시민의 건전한 토론문화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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