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초, 학교서 하는 밥상머리 교육
하지만 맞벌이 가정과 사교육의 치열화로 가족끼리 얼굴을 맞대고 밥을 먹는 횟수가 비교적 줄어들고, 이마저도 밥을 함께 먹으면 가족끼리 대화가 드문 가정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시지초등학교에서는 지난 6월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교장 선생님과 함께 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장선생님과 함께 점심을 먹고 자신의 진로와 장래를 생각해보는 밥상머리 교육은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보고, 목표를 정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더불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해보고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볼 수 있어 6학년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각 가정에서도 이처럼 자녀와 함께 대화하고 고민거리를 들어주는 밥상머리 교육 시간을 한 번씩 가져보기를 바란다.
김민수 대구신문 어린이기자 (시지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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