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 주인공 되어 영어로 ‘술술~’
동화속 주인공 되어 영어로 ‘술술~’
  • 여인호
  • 승인 2013.07.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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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초, 14일간 영어캠프 운영

20분씩 듣고 읽고 말하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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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당초등학교는 아침 영어시간 20분을 활용해 지난 지난 3일 부터 18일 까지 14일간 본교 1∼6학년 33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회 신당 Can Can English Summer Camp를 운영했다.
대구 신당초등학교는 아침 영어시간 20분을 활용해 지난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본교 1∼6학년 33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회 신당 Can Can English Summer Camp를 운영했다.

한국인 영어교사와 담임교사, 원어민 교사(Anastasia Memmott)가 함께 학생들을 지도한 이번 영어캠프는 매일 아침 선생님과 하루 20분 영어동화책을 듣고, 읽고, 말하는 “이야기가 있는 영어수업”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다른 영어캠프와 다르게 이야기가 있는 영어수업을 통해 단편적인 영어학습에 그치지 않고 공부한 내용을 하나의 이야기로 확장시킴으로써 흥미 있고 효과적인 영어학습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영어동화를 선택해 학생들의 부담을 줄였다.

이야기가 있는 이번 영어캠프에서는 평소 동화책으로 많이 접해왔던 이야기를 영어로 만든 교재를 활용해 학생 수준에 맞게 워크북, CD도 같이 이용했다.

학생들은 영어동화교재를 활용한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 통문장 외우기, 친구들과 영어연극하기, 손가락 인형을 이용한 역할극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영어캠프의 막바지에는 영어 스피치 대회를 열어 영어캠프 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자랑하는 대회가 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영어이야기를 얼굴 표정과 행동을 더해 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고 학생들은 서로간의 경쟁을 잊고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 전체의 약 70%의 학생들이 영어동화를 모두 외워 발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향상돼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성과가 확인됐다.

반별 대회를 거쳐 선발된 16명의 본선대회 참가자들은 이 대회를 계기로 영어에 대한 친숙감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순남 교장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이야기를 활용한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미래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갖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는 신당 어린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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