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 회기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집단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통한 자아존중감을 향상하며, 집단활동을 통한 부정적 감정 정화 및 자신감 저해 요소의 극복을 통한 자아탄력성을 증대함으로써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대한 꼴라쥬로 표현하기, 단점 적은 풍선 터뜨리기, 상장 만들기, 내 마음의 보물 상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체험하며 자기 자신을 진지하게 대면하고 탐색하며 또래관계 맺기가 서툴렀던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게 되었다.
친한 친구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황민호 학생(6년)은 “나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고, 친한 친구 교실을 통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게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