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포기는 국민과 약속
“공천 포기는 국민과 약속
  • 김종렬
  • 승인 2013.07.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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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개혁의지 보여준 결과”
민주 대구시·경북도당
민주당이 25일 기초단체장, 기초위원 출마 후보자에 대한 정당공천 폐지를 당론으로 확정한 것과 관련, 민주당 대구경북 시·도당은 “당연한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민주당의 기초선거정당공천제 검토위 위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해 온 홍의락 의원(대구시당 위원장)은 “국민께 실질적인 당 개혁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면서 “정당공천 폐지 여론이 높았던 대구에서 더욱 환영할 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부터라도 ‘공천 포기’를 통해 ‘국민과의 약속’과 ‘기득권 내려놓기’라는 명분을 선점해야 한다고 동료 의원들을 설득 해 왔다”면서 “민주당의 이번 결정이 국민신뢰로 거듭나길 바라며, 폐지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대안 마련도 당 내에서 진진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 오중기 위원장도 “민주당 전 당원투표를 통해 정당공천제 폐지로 결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풀뿌리 정치의 중앙예속화를 탈피하기 위한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는 국민의 절대 다수가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 위원장은 “새누리당 또한 지방선거 정당공천제페지법이 이번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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