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정신 배우러 왔어요”
“영주 선비정신 배우러 왔어요”
  • 김교윤
  • 승인 2013.08.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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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닝시 선비문화교류단
4일까지 전통문화 등 체험
지닝시청소년
중국 산둥성 공자의 도시 지닝시 청소년들의 영주를 방문, 전통 악기를 체험하고 있다.
중국 산둥성 지닝시 청소년 선비문화교류단 17명(학생14, 인솔3)이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간 영주 선비촌과 영주시일원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선비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영주시와 지닝시는 지난 2010년 9월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상호간 경제, 교육, 청소년, 문화, 예술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그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는 2010년 7월에 우리시 청소년들의 지닝시 방문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고 있다.

지닝시 청소년 선비문화교류단은 방문기간 중 영주시청소년들과 함께 선비촌(영주시 순흥면 소재)에서 전통혼례, 예절교육 등을 체험하고, 북, 장구치기, 투호던지기 등 우리나라의 선비문화와 전통놀이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 영주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참관과 학생들 간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서 양 국가 간 청소년 문화의 차이점을 경험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갖는다.

특히 방문일정동안 개최되는 영주시 수박페스티벌에 참관해 수박띄우기체험 등 영주의 특색 있는 수박 페스티벌을 경험하고 축제기간 중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댄스&뮤직페스티벌 무대에서 지닝시 청소년의 개인기를 선보이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매년 국제우호교류도시 및 자매도시(중국 3, 일본 1)와의 청소년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진취적인 기상을 심어주고 미래의 역꾼인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유지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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