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거래량·대금도↑…美 양적완화 조기축소 우려 해소 등 호재
대구·경북지역 증시 상장기업들의 지난달 시가총액이 전월대비 7% 이상 증가했다.
기업실적 발표 호조와 미국 양적완화 조기축소 우려 해소 등의 호재에 따른 주가지수 상승 영향이 컸다.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큰 폭으로 늘었다.
4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의 ‘7월 지역 상장사 증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상장기업 104개사의 시가총액은 48조1천960억원으로 전월대비 7.22%(3조2천473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포스코(58.5%)를 제외해도 19조9천911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677억원(5.64%)이나 늘었다.
지난달 지역 투자자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전월대비 각각 8.70%, 17.51% 증가를 나타냈다.
지역 투자자 거래량은 전월 6.1억주에서 6.6억주로 5천만주, 거래대금은전월 3조1천285억원에서 3조6천762억원으로 5천477억원이나 늘었다.
지난달 주가상승률 상위기업으로 △코스피시장에선 이수페타시스(13.71%) 조선선재(12.80%) 코오롱플라스틱(12.19%) 등이 △코스닥시장에선 피엔티(60.22%) 네이처셀(37.68%) 레이젠(27.40%) 제이브이엠(23.39%) 등이 많이 올랐다.
시가총액 증가액 상위기업으로는 △코스피시장은 포스코(8.38%) DGB금융지주(8.01%) 포스코플랜텍(19.66%) 등이 △코스닥시장은 포스코ICT(20.55%) OCI머티리얼즈(20.63%) 톱텍(20.49%) 등이 있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기업실적 발표 호조와 미국 양적완화 조기축소 우려 해소 등의 호재에 따른 주가지수 상승 영향이 컸다.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큰 폭으로 늘었다.
4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의 ‘7월 지역 상장사 증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상장기업 104개사의 시가총액은 48조1천960억원으로 전월대비 7.22%(3조2천473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포스코(58.5%)를 제외해도 19조9천911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677억원(5.64%)이나 늘었다.
지난달 지역 투자자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전월대비 각각 8.70%, 17.51% 증가를 나타냈다.
지역 투자자 거래량은 전월 6.1억주에서 6.6억주로 5천만주, 거래대금은전월 3조1천285억원에서 3조6천762억원으로 5천477억원이나 늘었다.
지난달 주가상승률 상위기업으로 △코스피시장에선 이수페타시스(13.71%) 조선선재(12.80%) 코오롱플라스틱(12.19%) 등이 △코스닥시장에선 피엔티(60.22%) 네이처셀(37.68%) 레이젠(27.40%) 제이브이엠(23.39%) 등이 많이 올랐다.
시가총액 증가액 상위기업으로는 △코스피시장은 포스코(8.38%) DGB금융지주(8.01%) 포스코플랜텍(19.66%) 등이 △코스닥시장은 포스코ICT(20.55%) OCI머티리얼즈(20.63%) 톱텍(20.49%) 등이 있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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