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비 샐 걱정 없어요”
“이젠 비 샐 걱정 없어요”
  • 김병태
  • 승인 2013.08.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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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희망복지지원단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 개선

사회단체와 연계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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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희망복지재단과 군위한국전력공사 나누리봉사단,의흥면적십자봉사회, 청년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넘치는 이웃사랑 희망이 보여요”

군위군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7월 지역사회봉사단체와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례관리대상가구 3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지원가구는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고로면 박모(66)씨와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의흥면 손모(74)씨, 산성면 조손가정의 이모(7)양으로 이들 가구에 도배, 빨래, 장판교체 등 집안 내부수리를 깔끔이 정리하고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에는 군위군희망복지재단과 연계한 군위한국전력공사 나누리봉사단(단장 배영식), 의흥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수진), 의흥면 청년회(회장 도기문),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회장 윤명숙)에서 봉사와 지원을 했다.

특히 조손 가정 이모양의 가구는 노후로 비가 새고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가 생활하기 불편해 인근에 빈집을 마련해 이전을 추진하기로 하고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에서 집안 내부 전체 수리에 400여만원의 지원했다.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공공예산을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 토대의 지역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단위 보호망을 구축,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복지수요를 해결해 오고 있다.

장근종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희망복지지원단은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지속적으로 향상·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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