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공감대 형성해 수도권 무용론 희석”
“신공항 공감대 형성해 수도권 무용론 희석”
  • 이창재
  • 승인 2013.08.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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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대토론회서 건설 열기 일으킬 것”
이철우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김천)이 남부권 신공항 건설에 강한 집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위원장은 6일 도당 당직자 임명식 자리에서 “조만간 열리는 남부권 신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알리는 신공항 대토론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남부권 신공항 열기를 일으킬 것”이라며 “경북지역의 대대적인 공감대 형성으로 수도권 등지의 신공항 무용론을 단번에 희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도당 정책개발위원회를 가동해 신공항 타당성 논리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남부권 신공항 조기 건설의 염원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지역정치권은 물론 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원회 등 정·관·민 모두가 똘똘 뭉쳐 이를 관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남부권 신공항 조기 건설에 대한 신념과 함께 도당 정책개발위원회를 통해 헌법개정을 추진할 뜻도 밝혔다. 지방의 일을 지방이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법개정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룬다는 복안이다.

또 경북 최대 장점인 문화를 살릴 수 있는 경북문화권을 적극 개발해 경북의 신성장 동력을 견인하겠다는 각오도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도당 당직자들이 중심이 돼 도당 발전과 경북 발전 나아가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한 발판이 돼야 한다”면서 당직자들의 화합과 지역민들과 소통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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