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독도사랑 골든벨’ 대성황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성황
  • 강선일
  • 승인 2013.08.08 18: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민체육관서 지역 고교생 등 600여명 참가
독도관련 한국사·유익한 금융경제상식 등 출제
독도골든벨
8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 모습. 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은 8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대구·경북지역 고교 대표 500명과 선생님, 응원단 등 600여명이 참가한 ‘제3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성황리에 열고, 독도수호정신 계승과 독도의 소중함을 깨우치며 역사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축제의 장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인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독도사랑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OX퀴즈와 3지선다형, 패자부활전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예선을 통과한 200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참여해 독도관련 상식을 비롯 고교 한국사, 지역 언어와 역사, 청소년이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경제상식 등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제3회 골든벨을 울리며 영예의 1등을 차지한 주인공은 최형우군(김천고 2학년)이며, 최군은 “행운을 얻게 돼 기쁘다.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혀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최군에게는 500만원의 장학금과 교육감상, 그리고 소속학교에 포상금, 독도탐방 기회가 부여된다.

2~3위 수상자 5명에게도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 학교포상, 독도탐방 기회가 주어지는 등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이번 골든벨 대회를 통해 독도 가치를 빛내고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심어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