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주 37.6℃
13일 대구·경북지역은 여전히 불볕더위의 기세를 이어갔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6.6도를 보인 것을 비롯해 경북 경주가 37.6도를 기록해 이날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으로 관측됐다.
또 경북 포항이 37.2도, 경산 37.1도, 구미 34.7도, 김천 34.5도, 안동 34.4도, 울진 32.6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쳤다.
이런 무더위는 내달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대구기상대가 발표한 1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따뜻한 남서기류의 유입과 북태평양고기압 등의 영향으로 내달 중순까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이달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때가 많겠으며,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적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23~25도·86∼105㎜)과 비슷할 것으로 관측됐다.
또 내달 초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온은 평년(21~24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49∼64㎜)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는 고온현상이 나타나는 등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대구기상대는 내다봤다. 이 기간 기온은 평년(19~22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48∼65㎜)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6.6도를 보인 것을 비롯해 경북 경주가 37.6도를 기록해 이날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으로 관측됐다.
또 경북 포항이 37.2도, 경산 37.1도, 구미 34.7도, 김천 34.5도, 안동 34.4도, 울진 32.6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쳤다.
이런 무더위는 내달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대구기상대가 발표한 1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따뜻한 남서기류의 유입과 북태평양고기압 등의 영향으로 내달 중순까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이달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때가 많겠으며,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적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23~25도·86∼105㎜)과 비슷할 것으로 관측됐다.
또 내달 초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온은 평년(21~24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49∼64㎜)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는 고온현상이 나타나는 등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대구기상대는 내다봤다. 이 기간 기온은 평년(19~22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48∼65㎜)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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