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朴 대통령 임기내 착공해야”
“신공항, 朴 대통령 임기내 착공해야”
  • 김주오
  • 승인 2013.08.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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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민 한마음대회, 결의문 채택
수성구'남부권신공항염원한마음대회'열려
“날자”남부권신공항범시도민추진원원회가 13일 오전 10시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남부권신공항 염원 수성구민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수성구청 제공
“지방 경제권 형성의 핵심 인프라이며 미래 생존권인 남부권신공항 조기건설 추진 의지를 재결집 합시다!”

남부권신공항 건설을 염원하는 수성구민들의 유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남부권신공항범시도민추진위원회는 13일 오전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남부권 신공항 염원 수성구민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이날 강주열 남부권신공항범시도민추진위원장과 주호영 국회의원,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진훈 수성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남부권 신공항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김범섭 수성구의회 의장이 수성구지회장에, 대구시·수성구의회 의원들이 자문위원 및 운영위원에 각각 위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박근혜 정부 임기 내 신공항 착공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 채택 후에는 2025년 남부권 신공항 개항을 상징하는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퍼포먼스 행사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님! 공약 단디 하이소!,‘하늘 길이 살길이다’등이 적힌 ‘손 플래카드’ 등을 펼쳐 신공항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 밖에도 ‘남부권 신공항 조기 건설의 필요성과 입지 후보지의 조건’을 주제로 영남대 윤대식 교수(신공항추진위 기술자문위원장)의 특강이 열려 신공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범섭 수성구지회장은 “남부권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마련됐다”며 “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주열 위원장은 “정부는 대선공약인 신공항건설을 국책사업으로 명문화하고 임기내에 착공 가능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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