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고추종합처리장 본격 가동
안동시 고추종합처리장 본격 가동
  • 지현기
  • 승인 2013.08.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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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들여 전자동화 시설 갖춰
하루 6~7t 고품질 건고추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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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고추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세척절단건고추 생산과정
안동시고추종합처리장이 16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안동시에 따르면 “2006년 50억원을 투입, 건조처리장, 저온저장고, 건창고, 폐수처리장 등 전자동화시스템으로 건립한 고추종합처리장을 16일부터 가동, 하루 6~7t의 고품질 건고추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남안동농협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안동시고추종합처리장은 시간당 4t, 하루 최대능력은 96t까지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16일부터 40t의 홍고추를 투입해 세척→선별→절단→건조→선별→포장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세척절단건고추는 색깔과 맛이 뛰어나며 비타민C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저한 세척과정을 거쳐 저온에서 4시간 건조된 고추는 소비자, 학교급식에서 맛과 안전성 부분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추종합처리장은 농가에서 수확한 홍고추를 현장 수매해 수송차량으로 운반되고 있어 고추재배농가에 일손을 크게 덜어 주고 있다.

또 가격하락 등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재배를 통한 출하장려금 ㎏당 5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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