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새로운 100년을 내다본다
칠곡군, 새로운 100년을 내다본다
  • 최규열
  • 승인 2013.08.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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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100주년 기념
26일 ‘미래포럼’ 개최
12월까지 5차례 계획
칠곡군은 오는 26일 오후 3시 군 평생학습관 인문학홀에서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12월까지 5차례 이어질 미래포럼 가운데 첫 행사로 ‘새로운 100년, 군민 화합을 위한 선진 지방자치행정 추진 방향’이란 주제로 열린다.

포럼에서는 ‘자치행정분야’에 있어서 칠곡군의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의 발전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 나서는 이성근 영남대 교수(전 대구경북연구원장)는 ‘메가트렌드와 희망 칠곡 창조전략’을 주제로 칠곡군 지역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정책요인, 자체요인을 분석하고. 칠곡군이 가진 잠재력과 비교우위 등을 어떻게 접목해 창조적이고 성공적인 정책을 이끌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전략들을 제시한다.

아울러 칠곡군이 가진 잠재력과 비교우위 역량 등을 점검하고, 이를 활용한 지역발전의 우선 전략들도 함께 내놓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이성근 교수를 좌장으로 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미래전략실 부연구위원. 박시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경원 지역발전위원회 정책연구관, 곽경호 칠곡군의회 의원, 신경옥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정부의 토지주택정책 방향과 칠곡군의 과제, 정부의 농업정책과 칠곡군의 대응전략, 지역균형발전전략, 언론이 바라본 칠곡군의 발전요소 및 지역언론의 역할, 지방자치 발전방안, 여성친화도시 칠곡구현 등을 놓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이 지난 100년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100년을 향해 비상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이번 행사는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이어지는 미래포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칠곡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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