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서 홍보 판촉행사
봉화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파인토피아봉화 꾸러미’사업 홍보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군과 봉화 친환경생산자 협동조합이 주관해 꾸러미사업 홍보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병행 추진했으며, 하루 2천여명이 홍보부스를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봉화 친환경생산자 협동조합’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100여명 이상의 소비자 회원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소비자초청 행사 등을 통해 홍보, 판촉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꾸러미 상품을 보다 알차고 특색있게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파인토피아봉화 꾸러미사업은 지역의 청정 농산물 8~9개 품목을 꾸러미를 구성해 가정에 배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2일 1호상품 발송식을 가지고 소비자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학모 봉화군 유통과수과장은 “앞으로 11월 개최되는 푸드위크 참가 등 대도시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본 사업을 통해 소규모 농업인들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도시 소비자와 농촌을 연결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농상생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