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관내 민유(사유림, 공유림)임도 28개 노선 86km 구간에 대해 사업비 3천200만원을 투입 임도변 풀베기, 잡목제거, 노면 및 수로 정비를 26일부터 10월말까지 임도관리원 8명을 고용해 민유임도 정비에 들어갔다.
또한 매년 임도노선 중 강우 등으로 인한 사면 토사 유출, 세굴 등으로 이용이 불편한 임도에 대해 구조개량과 보수를 실시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서정선 군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 태풍의 대형화와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임도를 유지, 관리하고,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산림휴양·레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시켜 임도시설을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