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육청, 교육부 평가 각각 1위
대구·경북교육청, 교육부 평가 각각 1위
  • 남승현
  • 승인 2013.08.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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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년 연속 기록…경북은 전영역 ‘최우수’
교육부가 주관한 2013년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광역시·특별시지역에서는 대구가 도지역에서는 경북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 교육만족도,학생역량 강화 영역,교원 및 단위학교 역량강화 영역에서 시단위 1위를 하는 등 종합 1위를 차지,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09년에는 시단위서 7위를 차지,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우동기 교육감 취임후 청렴 및 교육만족도, 학폭예방에 주력해 2011년 3위, 2012년 1위, 2013년 1위를 차지했다.

대구교육청은 2012년 ‘꿈·희망·행복을 가꾸는 대구교육’으로 비전을 수정해 정부의 ‘행복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했고 인성과 진로교육을 두 축으로 인성과 재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에 교육역량을 집중했다.

이같은 결과 대구고교생 학업중단이 전국 최저(1.4%), 학교폭력 피해응답률도 1.0%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학교폭력 제로 학교수도 2012년 6개교에서 2013년 27개교로 증가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성공하면 행복해진다’라는 기존 인식을 ‘행복한 사람이 성공 한다’로 전환해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대구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경북도교육청도 도 단위 평가에 1위를 차지했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시·도에서 유일하게 6개 평가 전 영역에서 우수교육청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에 교육부에서 시상금을 지원하면 학생ㆍ교직원 및 단위학교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영우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3만 교육가족 모두가 학교 현장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결과”라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금까지 쌓아 올린 교육성과들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시지역은 대구, 인천, 부산 순이며 도지역은 경북, 충남, 제주, 충북 순으로 ‘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

이종훈·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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