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고령보 수질예보 ‘관심단계’ 재발령
대구지방환경청이 28일 낙동강 칠곡보 구간에 올들어 처음으로 조류경보 ‘출현알림’, 강정고령보에 수질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지난 19일 해제 후 재발령)됐다.
칠곡보 구간의 경우 2주간 수질 조사(지난 19일, 26일) 결과 ‘출현알림’ 기준인 클로로필-a 농도(15mg/㎥ 이상)와 남조류 세포수(500cells/㎖ 이상)를 연속 초과했다.,
강정고령보는 지난 26일 채수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수질예보 ‘관심’ 단계 발령기준인 남조류 세포수 1만cells/㎖을 초과(20,768cells/㎖)한 것이다.
이번 발령으로 조류경보제 시범운영 구간인 칠곡보와 강정고령보(7월 30일 발령) 모두에 조류경보 ‘출현알림’이 발령됐으며 수질예보제를 시행 중인 6개보 중 상주보(현재까지 미발령)와 칠곡보(지난 22일 해제)를 제외한 4개보에 ‘관심’ 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이에 대구환경청은 관계기관에 수질예보와 조류경보 발령상황을 전파하고 환경기초시설 적정 운영과 오염원 점검을 독려하는 한편 취·정수장 관리기관에는 수질분석과 정수처리 등을 강화토록 요청했다.
또 대구환경청은 조류경보가 발령된 칠곡보 구간에 위치한 구미광역취수장의 경우 물의 표층(3m 이내)에 주로 분포하는 남조류의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심 5m에서 취수하고 있고 분말활성탄 투입 등 정수처리를 강화하고 있어 수돗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낙동강 본류를 취수하는 취·정수장의 원수(강에서 취수한 물)와 정수(수돗물)에서 남조류 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은 검출되고 있지 않았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칠곡보 구간의 경우 2주간 수질 조사(지난 19일, 26일) 결과 ‘출현알림’ 기준인 클로로필-a 농도(15mg/㎥ 이상)와 남조류 세포수(500cells/㎖ 이상)를 연속 초과했다.,
강정고령보는 지난 26일 채수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수질예보 ‘관심’ 단계 발령기준인 남조류 세포수 1만cells/㎖을 초과(20,768cells/㎖)한 것이다.
이번 발령으로 조류경보제 시범운영 구간인 칠곡보와 강정고령보(7월 30일 발령) 모두에 조류경보 ‘출현알림’이 발령됐으며 수질예보제를 시행 중인 6개보 중 상주보(현재까지 미발령)와 칠곡보(지난 22일 해제)를 제외한 4개보에 ‘관심’ 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이에 대구환경청은 관계기관에 수질예보와 조류경보 발령상황을 전파하고 환경기초시설 적정 운영과 오염원 점검을 독려하는 한편 취·정수장 관리기관에는 수질분석과 정수처리 등을 강화토록 요청했다.
또 대구환경청은 조류경보가 발령된 칠곡보 구간에 위치한 구미광역취수장의 경우 물의 표층(3m 이내)에 주로 분포하는 남조류의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심 5m에서 취수하고 있고 분말활성탄 투입 등 정수처리를 강화하고 있어 수돗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낙동강 본류를 취수하는 취·정수장의 원수(강에서 취수한 물)와 정수(수돗물)에서 남조류 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은 검출되고 있지 않았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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