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화자동지급기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대구은행 현금카드나 통장을 이용해 외화환전이나 해외송금 등을 고객이 직접 할 수 있어 편리하다.
환전 고객의 경우 1회 100만원 이하, 1일 최대 600만원까지 원화를 미국 달러로 환전할 수 있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중국 위안화까지 환전할 수 있다. 타은행 현금카드로도 1회 100만원 이하, 1일 최대 200만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송금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영업점을 방문해 ‘거래외국환 은행’을 지정하고 해외에 있는 송금받는 사람의 정보를 등록한 후 글로벌 외화자동지급기를 통해 송금할 수 있다. 해외유학생 경비나 해외 체재비, 외국인근로자 급여송금 등에 유용하며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등 19개 통화로 송금이 가능하다.
이용고객에게 환전시 30% 환율우대 혜택 및 해외 송금의 경우 30% 환율 우대 및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원화계좌이체 및 예금잔액 및 환율 조회도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달러와 위안화 모두 직접 환전, 송금이 가능한 글로벌 외화자동지급기로 보다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