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이 담은 ‘빛의 이야기’
교수들이 담은 ‘빛의 이야기’
  • 황인옥
  • 승인 2013.09.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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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수·조주환·이재현 ‘3인 사진전’ 10~15일
대구방송총국 전시실
체스키크롬로프(체코)
이재현 교수의 작품 ‘체스키크롬로프’
오철수, 조주환, 이재현. 이 세 사람을 묶는 연결 끈은 사진작가, 공통분모는 명예교수다.

오철수·이재현은 경북대 명예교수, 조주환은 대가대 명예교수의 직함을 가지면서, 취미생활로 시작한 사진 작업이 전문가의 수준을 넘나드는 3인방이다.

이들 3인이 뭉쳐 ‘원로교수 3인 사진’전을 대구방송총국 전시실에서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연다.

‘빛의 이야기’라는 공통의 주제로 오철수 교수는 ‘굴절의 미학’이라는 소주제로 전시장을 꾸민다. 대자연 속을 가르는 오색찬란한 무지개와 운무가 주인공이다.

전시에는 200m가 넘는 나이아가라 폭포에 걸쳐진 무지개와 탤리포니아 주의 요세미트 국립공원의 산 속 풍경의 웅장함이 소개된다.

‘꽃과 춤 그리고 여행’이라는 소주제로 전시하는 조주환 교수는 인생의 여정을 사진으로 표현한다. 정(精)과 동(動)의 조화로운 융합이 참 삶이라는 메시지를 크로아티아 국립공원의 협곡과 현대무용팀의 군무 등의 사진으로 부각한다.

이재현 교수는 ‘솔라리레이젼(Solarization)’이라는 소주제로 만난다. 솔라리레이젼은 만 레이 작가가 1930년대 초에 사용한 기법으로, 사진에서 적정 노광의 일만배 이상 빛에 노출되면 감광 재료의 고노광부 농도가 저하되는 반전현상을 말한다. 이 기법의 활용으로 사진은 회화작업과의 혼용 효과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솔라리레이젼 처리된 체코의 도시 체스키롬로프의 이국적인 풍경과 등대 등의 사진을 소개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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