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상황 신속 대응체계 구축
칠곡군이 2일 백선기 군수, 김학희 군의회 의장, 관내 초등학교장 및 칠곡군안전관리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칠곡경찰서·칠곡교육지원청·(주)KT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는 군청 본관 1층에 총사업비 15억8천400만원을 들여 준비했다.
이곳은 방범·어린이보호구역·차번인식·주정차단속·초등학교 등 분야별로 개별 설치·운영하고 있는 CCTV 541대를 통합·연계, 관리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각종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또 통합관제센터 회의실을 재난종합상황실로 구성, 재난관련 CCTV 설치 및 각종 재난재해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5월 준공이후 시험운영 기간 동안 실시간 관제를 통한 사건사고 대응건수 11건과 범행 증거확보를 위한 영상정보 10건을 제공하면서 절도 용의자를 곧바로 검거하는 등의 효과도 거두기도 했다.
백 군수는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업무협약으로 범죄와 재난 사각지대가 줄어 더욱 안전한 도시 칠곡을 구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칠곡=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는 군청 본관 1층에 총사업비 15억8천400만원을 들여 준비했다.
이곳은 방범·어린이보호구역·차번인식·주정차단속·초등학교 등 분야별로 개별 설치·운영하고 있는 CCTV 541대를 통합·연계, 관리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각종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또 통합관제센터 회의실을 재난종합상황실로 구성, 재난관련 CCTV 설치 및 각종 재난재해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5월 준공이후 시험운영 기간 동안 실시간 관제를 통한 사건사고 대응건수 11건과 범행 증거확보를 위한 영상정보 10건을 제공하면서 절도 용의자를 곧바로 검거하는 등의 효과도 거두기도 했다.
백 군수는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업무협약으로 범죄와 재난 사각지대가 줄어 더욱 안전한 도시 칠곡을 구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칠곡=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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