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현대·기아차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협력업체에 대해 3천억원 규모의 긴급 유동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대·기아차 1차 및 2·3차 협력업체며, 총 지원한도 3천억원 범위내에서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 전액 신용으로 지원한다. 대출금리를 최저 4.60%까지 내렸고,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해 중소기업의 상환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또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업체당 한도는 기존 대출규모와 상관없이 지원하며, 협력업체 확인절차도 간소화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긴급유동자금 지원이 일시적 자금난에 처한 지역 현대·기아차 협력업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지원 대상은 현대·기아차 1차 및 2·3차 협력업체며, 총 지원한도 3천억원 범위내에서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 전액 신용으로 지원한다. 대출금리를 최저 4.60%까지 내렸고,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해 중소기업의 상환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또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업체당 한도는 기존 대출규모와 상관없이 지원하며, 협력업체 확인절차도 간소화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긴급유동자금 지원이 일시적 자금난에 처한 지역 현대·기아차 협력업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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