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자체 ‘일자리 경진’ 휩쓸어
대구·경북 지자체 ‘일자리 경진’ 휩쓸어
  • 김주오
  • 승인 2013.09.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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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6개 우수사업 중 지역 8개 수상
달서구 대상·대구시 최우수상 ‘쾌거’
고용노동부가 지난 4일 주최한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대구·경북지역은 36개 우수사업 중 최고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6개 자치단체 8개 사업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대구 달서구의 ‘빈 점포를 활용한 새싹인삼 재배·고부가가치 도시농업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이 대상을 받았다.

대구시의 ‘사회적기업으로 도시공동체가 살아있는 주거복지 실현·집을 다듬고 도시를 품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 중구의 ‘북성로 S-앨리 조성을 통한 창조형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달성군의 ‘사회적경제 리버 힐링센터 조성사업’, 경북도 영주시의 ‘영주의 썬키스트 협동조합 만들기! 장수생강 생산자가 만드는 반듯한 지역특화 농업’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에서는 경북도의 ‘경북 자동차 부품 벨트 주간 2교대 전환에 따른 생산관리 및 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대구시의 ‘디자인 적정기술 플랫폼을 통한 창의적 마에스터 일자리 창출사업’, 달서구의 ‘성서산업단지 기계·전자분야 여성 일자리창출 사업’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경진대회 수상 사업은 내년도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우선 선정될 뿐만 아니라 인센티브(대응자금 감면)가 주어지며, 특히 대상, 최우수상 수상 공무원에는 표창과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118개 자치단체에서 159개 사업을 응모,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 및 시상은 ‘사회적기업 부문’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지난 8월 14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총 36개의 우수사업을 선정한데 이어 이날 2차 PT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한편, ‘장년(고령자)고용 강조주간’(9월9일~9월13일)을 맞이해 오는 9일 지역에서는 장년고용 유공자로 기업부문에서는 ㈜남선알미늄이, 개인부문에서는 사회적기업인 ㈜유니월드의 여동구 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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