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구구데이 페스티벌’ 행사
소비 확대로 양계농가들에 도움 기대
소비 확대로 양계농가들에 도움 기대
구구데이는 예로부터 닭을 불러 모을 때 ‘구구’라고 부르던 것에 착안해 2003년부터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로 정해 올해 11회째를 맞는 순수 우리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신선한 국내산 닭으로 즉석에서 만든 튀김과 구운계란 등이 무료 제공과 다트게임 등을 통해 계란을 선물로 주는 부대행사도 열려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닭고기는 고단백·저칼로리식품으로 지방과 단백질, 글리코겐의 조화로 풍미가 좋고, 계란은 8종의 필수 아미노산 구성이 식품중에서도 으뜸으로 평가되고 있다.
채원봉 경북농협 본부장은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닭고기와 계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내산 닭고기의 소비 확대로 이어져 양계농가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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