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도로 1코스 구간 시승
이날 시승은 금오산주차장에서 출발해 수출탑과 비즈니스교육센터를 지나 금오산주차장으로 돌아오는 1코스 구간으로 운행됐다.
시민 명예기자들은 무선충전 전기버스의 충전 및 주행원리, 경제성, 기술개발 및 향후 구미시의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하며 현장취재를 실시했다.
특히 도로에 매설된 급전선로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차량 하부에 장착된 집전장치를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차량을 구동하는 방식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민명예기자단 민현애 회장은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전기버스가 일반도로를 달리는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향후 친환경 교통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구미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