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지방대학 육성방안’ 모색
대구-광주 ‘지방대학 육성방안’ 모색
  • 이창재
  • 승인 2013.09.10 16: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균형발전協 세미나
지방대학육성방안세미나개최 (2)
광주에서 펼쳐진 지방대학육성방안세미나에서 교육부 대학발전기획단 지방대학발전분과 분과장을 맡고 있는 이재훈 교수는 ‘지방대학육성방안’ 에 대한 발제에 이어 .김시욱 교수(조선대학교 기획조정실장), 신동호 교수(한남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신원형 교수(전남대학교), 이신희 교수(경북대학교 기획부처장), 임광현 교수(원광대학교 행정언론학부,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장)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전국 균형 발전을 위한 대구와 광주의 협력체제가 가속화되고 있다.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의회, 광주시 구의회의장협의회, 조선대학교가 후원하는 ‘전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안’ 세미나가 10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이날 세미나는 새 정부의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국정과제와 관련,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가 추진하는 세미나로 지난 3월 대구에서 개최한 ‘박근혜 정부의 전국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실현방향 모색’ 에 이은 두 번째다.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공동회장인 이재술 대구시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현 지방대학이 처해있는 심각한 현실을 지적하고 지방균형 발전 차원의 지방대학 육성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장은 “지역성장의 구심체 역할과 명문대로써 명성을 가졌던 지방대학들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지방대학 지원 확대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교육부가 지방대학 육성 방안을 발표했지만, 지방대학 육성책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전략 모색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방대학이 처해 있는 위기와 현실을 냉철히 되돌아보고, 지방대학이 국가와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과 대안들을 적극 도출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