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식에는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 관계자, 터키 박물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양 박물관기관은 △매년 공동으로 인류문화유산을 통한 기획전시 행사 개최 △교육 및 연구·학술 사업 추진, 박물관 전문인력 연수 교류 등을 통한 박물관 활성화에 기여 △양 국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적극 협력 등을 합의했다.
경북박물관협의회와 전략적 협력조인식을 체결한 터키 국립박물관은 그리스 로마시대의 역사적인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이스탄불 고고학박물관’과 오스만제국에서 현대의 터키에 이르기까지 군사관련 유물과 기록을 총 망라해 보여주고 있는 ‘이스탄불 군사박물관’이다.
경북지역 30여개 국.공.사립.대학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고 있는 경북박물관협의회는 이번 터키지역 2개박물관과의 협력 체결을 기반으로 향후 터키지역 박물관과 미술관과의 협력망 확대를 통한 심층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우호 증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