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추석연휴 동안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도와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 직원 216명으로 27개 반을 구성, 감염병 발생 신고에 따른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가 유지되는 근무를 한다.
감염병의 발생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도내 학교, 약국, 통리반장 등 질병정보 모니터 1천910개소와 병의원 중 도가 지정한 145곳의 감염병 표본 감시의료기관도 운영된다.
비상근무자는 특히 연휴기간 중 해외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염지역 입국자 가운데 설사 증상이 확인 될 경우 반드시 가검물 채취와 신속한 보고가 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벌초·성묘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발열성질환(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에 대한 주의도 당부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들쥐 등과 접촉을 피하고 성묘 등 야외활동 후에는 목욕을 하고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을 동반한 급성발열성 증상이 있으면 쯔쯔가무시증으로 의심하고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치료 받을 것을 강조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16일 도에 따르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도와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 직원 216명으로 27개 반을 구성, 감염병 발생 신고에 따른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가 유지되는 근무를 한다.
감염병의 발생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도내 학교, 약국, 통리반장 등 질병정보 모니터 1천910개소와 병의원 중 도가 지정한 145곳의 감염병 표본 감시의료기관도 운영된다.
비상근무자는 특히 연휴기간 중 해외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염지역 입국자 가운데 설사 증상이 확인 될 경우 반드시 가검물 채취와 신속한 보고가 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벌초·성묘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발열성질환(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에 대한 주의도 당부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들쥐 등과 접촉을 피하고 성묘 등 야외활동 후에는 목욕을 하고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을 동반한 급성발열성 증상이 있으면 쯔쯔가무시증으로 의심하고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치료 받을 것을 강조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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