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산부인과’ 4년간 7천여명 진료
‘찾아가는 산부인과’ 4년간 7천여명 진료
  • 이종훈
  • 승인 2013.09.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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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의료원 위탁 운영
의료취약지역 주 2회 이동진료
경북도의 찾아가는 산부인과가 4년 동안 7천명이 넘는 임산부를 검진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2009년 10월 첫 진료를 시작한 이래 352회 이동진료를 통해 모두 7천764명의 임산부들이 산전 건강검진을 받았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사업은 의료취약지역 임산부들의 산전건강관리서비스를 위해 안동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수 제작된 버스에 진료실과 X선 흉부촬영기, 초음파진단기, 심전도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산전 기본검사, 주수별 선택검사 및 정기검사를 한다.

산부인과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6명이 이동산부인과 팀으로 구성돼 군위·의성·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봉화 등 8개 군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이동진료를 하고 있다.

경북도 이순옥 여성정책관은 “올해 찾아가는 산부인과에 등록관리 중인 산모는 1천355명, 출생아수는 275명”이라며 “임산부와 함께하는 저출산 대책을 지속적인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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