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국내외 여행객 증가
롯데백, 여행가방 매출 65%↑
이마트, 캠핑용품 147% 신장
롯데백, 여행가방 매출 65%↑
이마트, 캠핑용품 147% 신장
추석 연휴동안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여행 관련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도 여행용 가방, 선글라스, 수영복 등 관련상품 매출이 급증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및 상인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여행 관련 상품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30% 이상 늘어났다. 여행가방 매장의 경우 매출이 50~65% 급증했고, 선글라스 45.9%, 모자 60%, 썬크림 13%, 레져·스포츠상품 31.6% 등의 신장률을 보였다.
대구백화점도 쌤소나이트, 투미 등 여행용 캐리어를 판매하는 매장의 매출이 전년대비 8~9% 늘었고, 선글라스 판매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대형마트에서도 여행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대구지역 이마트의 경우 지난 13일에서 16일까지 여행용 가방 매출이 전년대비 13% 늘었고, 선글라스와 모자는 각각 47%, 44% 매출이 신장했다. 특히 캠핑용품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147%라는 폭발적인 신장률을 보여 최근 캠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동남아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영 용품의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수영복은 25%, 수영용품도 9% 매출이 늘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대 7일까지 즐길 수 있는 올 추석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국내외 여행을 위한 여행 관련 상품들이 예년보다 많이 팔리고 있다”며 “각 유통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발길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롯데백화점 대구점 및 상인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여행 관련 상품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30% 이상 늘어났다. 여행가방 매장의 경우 매출이 50~65% 급증했고, 선글라스 45.9%, 모자 60%, 썬크림 13%, 레져·스포츠상품 31.6% 등의 신장률을 보였다.
대구백화점도 쌤소나이트, 투미 등 여행용 캐리어를 판매하는 매장의 매출이 전년대비 8~9% 늘었고, 선글라스 판매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대형마트에서도 여행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대구지역 이마트의 경우 지난 13일에서 16일까지 여행용 가방 매출이 전년대비 13% 늘었고, 선글라스와 모자는 각각 47%, 44% 매출이 신장했다. 특히 캠핑용품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147%라는 폭발적인 신장률을 보여 최근 캠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동남아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영 용품의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수영복은 25%, 수영용품도 9% 매출이 늘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대 7일까지 즐길 수 있는 올 추석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국내외 여행을 위한 여행 관련 상품들이 예년보다 많이 팔리고 있다”며 “각 유통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발길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