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매도시 쭝리시 부시장 일행 구미시 방문
대만 자매도시 쭝리시 부시장 일행 구미시 방문
  • 최규열
  • 승인 2013.09.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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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축제 관람
교류 협력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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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대만 쭝리시(中.市) 부시장 일행 33명이 22일, 23일 구미시를 방문했다.
대만 국제자매도시인 쭝리시 부시장 일행 33명이 구미시에서 개최하는 한가위 민속문화 축제 공연 및 양 도시간 국제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일간 구미를 찾았다.

구미시는 쭝리시와 1989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한동안 휴면 상태였으나 2008년 교류를 재개,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 중이다.

지난 22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특별공연을 한 쭝리시 동흥국중 예술단은 전통 민속무용과 태극쌍도 무술공연 그리고 북춤 등을 선보였다.

동흥국중은 1985년 설립한 중학교이며 현재 교직원 173명과 학생 2천776명이 재학하고 있다. 동흥국중 무용단은 전국에서 여러 차례 최우수상을 받은 2000년 설립한 대만에서 유명한 예술단이다.

시의회를 방문한 리유 스 웬 부시장 일행은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일행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간 발전전 교류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남유진 구미시장을 예방했으며 남 시장은 “대만의 전통 민속무용을 구미시민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고맙다”고 사의를 표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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