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다양한 예술체험 통해 감수성 기른다
청소년들 다양한 예술체험 통해 감수성 기른다
  • 황인옥
  • 승인 2013.09.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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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물관-아양아트센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대구국립박물관과 (재)아양아트센터(관장 김형국)가 나란히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을 위한 예술감상-느끼고 즐기고 소통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재)아양아트센터의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문화예술체험을 통한 청소년들의 감상능력 계발을 위해 열린다.

문화예술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예술체험을 통해 문화적 불소통을 해소하고 육체적, 정신적 힐링(치유)을 경험토록 하기 위한 취지가 담겨있다.

이에 따라 무겁고 딱딱하게 하는 클래식 공연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편곡 및 제작된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찾아간다. 교육프로그램은 무대 준비에서 제작, 그리고 공연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으로 구성된다.

9월부터 시작된 제1기 프로그램에서는 귀에 익숙한 유명 클래식 선율을 주크 박스 형태로 엮어낸 창작 뮤직드라마 ‘달콤한 연인들 시즌2’로 교육한다. 11월 시작되는 2기 프로그램에서는 왈츠의 왕 요한 시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가 모티브다. 클래식 뮤지컬을 오페라와 뮤지컬의 경계를 허물 만큼 현대적인 작품으로 청소년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사업은 한국문화에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된다.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의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문화바우처 소지자 및 다문화가정·저소득층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기간은 내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상설전시실 전시품을 대상으로 사진기를 활용한 영상에 대한 이해, 사진편집 등으로 구성된다.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요즘 어린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IT교육과 전통문화를 접목해 우리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부심을 높인다.

참여는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교육참여하기)’에서 예약하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053)760-8580-4.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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