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회장은 이날 25개 중소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산업은행에서 실시중인 창조금융 지원방안을 소개하고, 창조경제특별자금·성장사다리펀드·테크노뱅킹 시행 등을 세부상품을 설명했다. 또 참석 CEO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홍 회장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자동차부품 업체로 성장중인 대구 서구에 있는 경창산업을 방문해 성장동력과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은 “정부의 정책금융개편(안) 발표 이후 높아진 기대에 부응해 산업은행은 국가 미래성장동력인 중소·중견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대구·경북은 한강의 기적을 선도한 지역으로, 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창조경제를 선도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